since.2000.09.07

5학년 올라오니 주변에 간간히 괜찮은 기회가 있으면 아이들에게 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듣게 하는 집도 있다고 하고 학교에서도 성교육 시간이 늘어난다길래 주변에 그쪽 관련 교육을 하는 분이 추천했다는 책을 한권 사서 린양에게 줬더니 다 읽고 난 린양의 감상은…

“내가 알고 싶었던 건 별로 없는데?”

그 말을 들은 나와 옆사람은 동시에

뭘 어디까지 알고 싶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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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1. raoul

    책 추천 좀 굽신굽신

    1. Ritz

      혜린이 사준 건 http://aladin.kr/p/VG90Z 이거였어요. 혜린이 말대로 그렇게 내용이 깊지는 않슴돠(…)
      제가 읽으려고 http://aladin.kr/p/gLOc5 한권 사봤고요. 이건 아들 버전이 따로 있어요. 트위터에 이 사람 강연 비판하는 짤이 많이 돌긴 하던데 그래도 최근에 강연 들은 사람들의 평균적인 평은 제일 좋아서 사봤네요.

      1. raoul

        저는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라는 책이 꽤 도움이 되었어요. 근데 거기 책 추천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시작할지 고민중이었거든요 ㅎㅎ

        1. Ritz

          요즘은 찾아보면 좋은 강연도 많다고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