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올해는 봄도 늦고 그지같이 춥네 라고 툴툴댔는데 오늘 아침에 나가니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해졌더군요.

늦게까지 추워서 꽃도 늦게 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파트 단지에 어느새 목련, 개나리, 벚꽃이 필 준비를 마쳤더라구요.
순간적으로 나 혼자만 ‘춥다 춥다’ 했나? 싶었습니다..;;

갑자기 날이 확 풀리니 기온에 비해 더 덥게 느껴지네요.(지나가다 보니 패딩 입은 사람들도 보이던데 이 날씨에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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