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옛날(…) 사람이라 왠지 블로그에는 방명록이 있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에 몇번이나 뺄까 말까 고민하면서 아직도 메뉴에 유지 중.

http://ritzdays.net/gb

방명록 만든 날 이후로 별다른 글은 올라오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미 올라온 글도 있어 그대로 두고 있는데 요며칠 적어도 방명록처럼 보이게 만들만한 플러그인은 뭐 없나 뒤지다가 그나마 다운로드 수가 제일 많고 내가 원하는 구조─맨 위에 쓰기 폼이 올라가 있는─로 된 디자인이 있길래 일단 깔아는 봤다.
글 순서가 아래부터 위로 올라오는 건 마음에 드는데 글 쓴 사람에게 댓글을 달 수가 없고 그냥 계속 위로 쌓아나가는 구조라 좀 애매… 그래도 그냥 댓글 폼을 두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 일단 바꿔놓았고.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방명록에 무슨 글을 썼었지? 궁금해져서 태터 때 방명록에 들어가보니 뭐 그냥 안부와 잡담들. 요즘은 카톡과 SNS로 언제든지 댓글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블로그의 방명록이 기능을 잃었나보다.

아무튼.
이 블로그는 구식이라 아직 방명록이 있습니다.
글이라면 언제든지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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