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쪽에 유일한 사람 캐릭터 아유미님
(쌩훈님은 홀로 열심히 열쇠를 줍느라….;)
레벨이 쑥쑥 오르면서 점점 본래의 캐릭터보다 강해지고 있는(이미 충분히 강한) 애완동물 베야야 되겠습니다.
다른 애완동물들에 비해 레벨 올리기도 쉬운 데다가 전투 스킬이 팍팍 올라줘서 레벨 올리는 맛도, 몹을 잡는 맛도 끝내주는지라 길드 사람들과 함께 베야야들을 모아 라비 던전을 갔습니다(….)
다 모이고 났더니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한마디씩 수근수근 하면서 지나가더군요.
애완동물로 접속을 하면 이동 속도가 사람 캐릭터에 비해 확실히 빠르더군요. 예상은 했었지만 무지막지한 속도로 이동하면서 박수 두번(…)이면 왠만한 몹들은 끝내버리는데 그야말로 게임 할 맛이 나더이다.
이 베야야가 그냥 걸어다니는 것도 귀엽지만 뛰는 건 뒷모습이 더 깜찍한데 베야야 네 마리가 떼를 지어 질주하는 게 어찌나 재미있던지 게임 컨트롤을 하면서도 내내 모니터 앞에서 웃느라 꺽꺽거리며 플레이를 해야 했습니다.
던전 한바퀴 돌고 나니 레벨도 잘 오르고 진행 속도가 빨라서 굉장히 시원시원하더군요.
앞으로 종종 한번씩 돌아볼 만 할 것 같습니다.
5 responses
니세하루나>곰으로 마상 돌면 소환시간 내에만 끊을 수 있으면 레벨업도 팍팍 되고 진짜 끝내줄 것 같아요. –b
로리엔>엽기인형이라고 하니… 겜플님이 배에서 솜이 삐져나온 곰인형이라면 기꺼이 지르시겠다고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
저는 이번에 세마리째인데, 무슨 애완동물을 그리 많이 키우시나요…^^;
jjaya>네마리가 마구 질주하는 뒤꽁무니도 보셔야 해요. -.ㅜ
장미의신부>헉, 그렇게 되니 앞뒤가 너무 잘 맞는군요. –;;;;;
그렇군요. 실은 로리파티…라는 이름의 갱단이었던 거군요. 사람도 잡는 걸로 봐서 인신매매조직? (귀여운 곰인형인척 가장해서 로리들을 잡아가는? -_-;)
곰들의 자세가 정말 죽음일세;;;
난 프로모션 동영상에서 곰인형 보고 엽기인형..(처키라든가 -ㅁ-) 생각이 나서 관뒀는데, 게임상에서 보니 의외로 귀엽더군요.
하나 샀더라면..하는 마음도 생기긴 하지만, 이미 펫 다섯마리로 와글와글한지라 곰까지 불어난다면.. ^^;
자자 곰들이여~
컴뱃 1랭을 위해!
어서 렙 20을 채우고 마상으로 뜹시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