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루 전입니다.
5월에 날을 잡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런 만큼 2005년, 28살의 한 해는 정말로 어떻게 지나간 건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식 하루 전의 감흥… 이라면, 아직 별로 실감도 안 나고 식을 올리고 나도 과연 실감이 날까 싶습니다..;; 의외로 생활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대나무숲이 어제 밤 11시에야 한국에 도착한 관계로 함조차도 오늘 저녁때 받는 스케줄이라 좀 정신이 없긴 합니다만(사실 정신이 없는 건 우리 엄마…;) 어찌어찌 다른 사람들이 하는 과정은 다 밟으면서 식까지 갈 것 같습니다. -.ㅜ
내일 식을 올리고 나면 대강 다음주 목요일은 되어야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으니 미리 남겨둡니다.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마음으로 축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참석해주시는 분들은 내일 뵙겠습니다. ^^
48 responses
내가 더 사랑해요 였어요 (……..)
-_-+
결혼 축하해! ( 그 날, 나도 주차장에서 축하했..;)
그날 결혼식이 많아서 이래저래 좀 복잡했다더라구. 괜히 먼길 고생시켰네…;
축하해줘서 고맙고 나중에 일본에 출장 오면 봐. ^^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 아냐! 내가 더 사랑해!(…히죽)
하겐다즈…..( -.ㅜ)
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내가더사랑해;(…씨익)
나중에 어메식님 결혼할 때 보자구요.( –)
결혼 축하드립니다. 어우, 상당히 바쁘시더군요.^^;
안그래도 멀리서 오셔서 인사라도 나누려고 했는데 신부 대기실에 앉아있으니 사진사가 왠 사진을 그렇게 찍으라고 주문이 많은지..-.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려서 죄송해요. 먼 길 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갑자기 일이 생겨서 식에는 못가뵈었군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_^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미~ 정말 축하해~!!! 신부 정말 아름다웠음~
역시 결혼식 때는 신부 밖에 안보인다니까..^^
I give you all my blessings~ *^^*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ㅜ 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화장이나 머리가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었다우. ^^;
http://user.chol.com/~asteris/imsi/051015ritchan_by_asteris.gif
필요시 공개하세요^^
무려 터미널에서 식장까지 길에서 40분이상, 들어가서 주차하는데 뺑뺑이 두바퀴를 돌아 겨우 세우고 식중에 겨우 도착은 했으니 다행^^; (거기 그렇게 막히는데였나-_-;) 잘 다녀와요^^
원래 거기가 주차장이 좁은 곳이 아니었는데 그날 거기서 식이 거의 13건이 있었다더군요. 본의 아니게 차 가지고 오신 분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 같아서 두고두고 죄송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식에는 참석못하니 멀리서나마 축하드립니다!! 저 웨딩케익…멋지군요. (가지고싶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케이크 사진 딱 보는 순간 필이 꽂히더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