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이번 달의 애플 워치 배지 도전 목표는 3.4킬로 이상 걷기였는데, 일주일에 두 번 상담 가는 거 말고는 외출할 일이 없어서 당연히 못 채울 거라 신경 끄고 있었더니 홈트하면서 움직이는 것도 같이 기록이 된 건지 어쩐건지 11월 마지막날인 오늘 보니

한번 남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날 따뜻할 때 한번 더 나갔다 올 것을. 😑

하필 날이 추워져서 나가기는 귀찮은데 하루 때문에 배지를 못 채우는 것도 왠지 찜찜하고…
해 지고 더 추워지기 전에 도서관에서 예약도서 찾고 근처에 장이나 보고 와야겠다.

완료. 홈트 한 코스가 대충 1킬로 좀 넘게 카운팅 되는 듯.

by

/

4 responses

  1. Tom

    시리 불러서 ‘실내 운동 시작’ 이라고 하면 실내에서 움직이는 것도 바로 기록할걸?

    1. Ritz

      남은 700미터는 집안에서 어케든 채워봐야… 근데 나는 집안에서도 별로 안 돌아다녀서 실내 걷기는 잘 안 올라가더란…( -_)

  2. misha

    저는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근처 산책로 후딱 돌고 오는데(한 4km 정도) 오늘은 나가자마자 다이소 가서 제일 싼 귀마개부터 하나 사고 걸었어요; 방한복 단디 챙겨 입고 나가셔요…

    1. Ritz

      그러게요. 옷은 나름 챙겨 입었는데 귀가 늠 시렵더라고요. 날이 추워서 본격적인 코스로 걷기 꾀가 나서 동네만 좀 돌고 왔더니 아직 700미터(…)쯤 남았네요. =_=; 오늘 홈트 운동이 최대한 많이 채워주길 기대해봐야…ㅠ.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