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컴퓨터 자리를 옮기면서 전선이 지저분하게 늘어져서(로봇 청소기님이 청소하시기 편하게) 고정용 클립을 사봤는데 나쁘지 않다.

같이 들어있던 양면테이프는 딱 봐도 부실하길래 집에 있던 실리콘 양면테이프로 고정 완료.

우리집은 다용도실이 좁고 물청소하기가 힘든 구조인데 빨래 꺼내서 건조기 올릴 때마다 젖은 빨래감이 바닥에 떨어지는 게 찜찜해서 플라스틱 재질의 조립마루를 사봤다. 다용도실에 깔고 남은 건 베란다 앞쪽에. 화분 물주고 분갈이 하는 공간이라 전체 다 깔 필요는 없었는데 딱 필요한 크기만큼만 남아서 잘 썼다.

오전 요가를 며칠 쉬어서 그랬나, 오전부터 공황이 오랜만에 씨게 와서 정신없는 한 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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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WG

    저도 베란다에 저런 조립마루 썼었는데요, 한참 잊고있다 들춰보곤 바로 다 갖다 버렸…;;;; 자주 들춰보시거나, 잊고 있다 버리시거나 둘 중에 하나 추천입니다.

    1. Ritz

      안그래도 그런 후기를 많이 봐서 저는 후자를 생각 중이었는데 생각보다 면적이 넓지 않아서 한번씩 뒤집어서 스프레이형 락스를 뿌려놓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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