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즈 화분들은 작고 낮아서 베란다 앞 화분대에 두면 잘 안 보이길래 아래에 받칠만한 게 없을까 찾으러 오랜만에 다이소 행.
뭘로 받쳐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가서 보고 생각하기로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마땅한 게 없어 고른 게 다육이용 화분(?)
뒤집어서 받침대로 쓰니 높이가 적당했다.
이제 베란다 창 앞에서도 다육즈가 눈높이에 맞게 잘 보여서 만족
이 집에 들어올 때부터 싱크대 문짝에 설치돼 있던 칼꽂이를 드디어 떼어내고(안쪽이 지저분할 것 같아 내내 찜찜했음) 대신 꽂을 칼꽂이 하나 사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 걸어두면 편할 것 같아서 네트망과 고리 사고…
언제나 그렇지만 살 걸 정하고 가도 눈에 자꾸 뭐가 들어와서 여기에 화장실 청소솔, 샤워볼 걸이용 고리 등등을 사고 어쩌고 하니 결국 2만원 어치 쇼핑해왔다.(…)
다이소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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