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day by day

  • 젯팩은 무거워서 깔기 싫었는데 어쩌다보니 잠시 깐 김에 메인에 보이는 프롬프트 질문이 대답하기 쉬워 보여서. 비교적 최근에 본 작품들 기준으로 순서는 선호도와 상관 없고 한 작품을 어지간해서 다시 보는 일이 잘 없는데 적어도 두번은 본 것들만 골라봤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10편은 무엇인가요?

  •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 좋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내내 시간이 조금씩 안 맞기 시작했던 안방 시계 시간을 맞추겠다고 껐다 켤 겸 어댑터 코드를 뺐다가 다시 끼웠더니 그대로 영영 전원이 안 들어온다. 단순히 시계가 멎어서 슬픈 게 아니라 이 시계가 희연언니가 집들이 선물로 줬던 거라(그래서 몇년 전에 어댑터가 망가졌을 때도 따로 사서 끼워 계속 쓰고 있었는데) 왠지…

  • 컴퓨터 자리를 옮기면서 전선이 지저분하게 늘어져서(로봇 청소기님이 청소하시기 편하게) 고정용 클립을 사봤는데 나쁘지 않다. 같이 들어있던 양면테이프는 딱 봐도 부실하길래 집에 있던 실리콘 양면테이프로 고정 완료. 우리집은 다용도실이 좁고 물청소하기가 힘든 구조인데 빨래 꺼내서 건조기 올릴 때마다 젖은 빨래감이 바닥에 떨어지는 게 찜찜해서 플라스틱 재질의 조립마루를 사봤다. 다용도실에 깔고 남은 건 베란다 앞쪽에. 화분 물주고…

  • 옆사람이 서서 일하면서 살이 빠지길래 나도 따라해본지 어언 4개월.(나도 뺄 테다) 나한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고 다리만 아프다는 결론에 이르러 식탁 위치도 옮긴 김에 자리도 옮겨봤다. 겨울이 오면 창밖 풍경도 황량해질테니 그 전에 즐겨야지.(다음주에 비온다는데 지나가면 창문 로봇 청소기도 한번 돌려야겠다)

  • 며칠 전에 난다님이 거실 가구 배치 바꾼 걸 보고 갑자기 어제 밤 11시(…)에 회가 동해서 소파와 식탁 자리 교체. 지금 상태로 바꾼 게 언제였더라, 찾아보니 잠시 변경한다고 하고 어느새 6년이 지나 있었다.바꾼 김에 등도 새로 고를까 잠깐 고민했는데 둘러보니 마음에 딱 차는 것도 잘 안 보여서 예전 등으로 다시 복구. 이제 다음 교체 시기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