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트리니티 블러드 2권 프롬 디 엠파이어

    트리니티 블러드 2권 프롬 디 엠파이어1권의 내용이 크게 개성이 없었던 반면, 단편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외전 2권은 상당히 괜찮았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단발적으로 나오고 들어가는데 마음에 드는 인물들이 꽤 있어서 ‘다음번에는 또 안 나와주려나‘ 은근히 기대하게 된다. 2권에서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Continue reading

  • 트리니티 블러드 3권 열사의 천사

    “헛소리 말고 지시에 따라라! 멀리 있는 상사와 여기 있는 우리 중 어느 쪽이 더 위험한지 잘 생각해봐라.”“아, 그야 당연히 상사죠.”대답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되돌아왔다.“그 사람을 화나게 했다가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거든요. 언젠가 예산을 초과한 적이 있는데 경비를 정산할 때 그녀가… Continue reading

  • 바카노! 1권 The Rolling Bootlegs

    “그럼 시작할까요. 악마의 술을 마시고 불사를 얻게 된 사나이. 그 가엾은 자가 걷게 되는 너무나도 고독한 이야기. 무대는 금주법 시대의 뉴욕. 별안간 나타난 ‘불사의 술’을 둘러싼 기구한 운명, 거기에 말려들고 만 사람들의 나선의 이야기를….” 작년 NT Novel 발매작들은 거의 1차로… Continue reading

  • 슬레이어즈 1권

    슬레이어즈. 슬레이어즈다. 판권장 작업을 하다보니 이 작품 1권은 1990년이었다. 우리가 내는 책 중에 최고령이 아닐까. 이 작품의 경우,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오퍼가 진행된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예전에 냈던 판타지 소설 판권들 중에서 왠만한 건 모두 갱신을 포기했는데…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