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트리니티 블러드 4권 사일런트 노이즈

    3권을 넘어가면서 의외로(?) 재미가 붙은 트리니티 블러드의 네 번째 단행본입니다.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취향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본편보다 외전을 더 좋아합니다.주인공 아벨이 땅파는 게 괴롭고 본편의 여주인공 에스델이 상당히 밥맛없기 때문에 에스델도 안 나오고 아벨의 비중도 낮은 편인 외전이… Continue reading

  • MONSTER 1화

    우라사와 나오키 원작의 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트리니티 4권 감상이나 올릴까 하고 있었는데 본 김에 이것부터. 코믹 쪽은 워낙 나오는 속도가 느려서 앞 내용 다 잊어버릴만 하면 뒷권이 나오는 바람에 보기는 끝까지 다 봤는데 지금은 처음과 끝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읽었을 당시에는… Continue reading

  • 고스포드 파크

    신문의 주말 방영 스케줄을 보다보니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고스포드 파크’라는 영화를 하더군요. 그 줄거리를 살펴보니 1932년 11월, 맥코들 경(마이클 갬본)과 그의 부인 실비아(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사냥 파티를 위해 친척들과 친구들을 그들의 웅장한 저택인 ‘고스포드 파크’로 불러 들인다. 그들은 엄청난 재산의… Continue reading

  • 케로로 중사

    잠깐 애니메이션을 챙겨보다가 요즘에는 다시 슬금슬금 밀리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도 중간쯤 보다가 말았고 R.O.D는 거의 끝에 6화 정도를 남겨두고 포기, 결국은 마지막회만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일본에서 새로 시즌이 시작되었군요. 눈에 띄는 건 미도리의 나날 정도인데, 오늘 1화를 본… Continue reading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끝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이번주까지는 상영을 하더군요.(다음주는 모르겠습니다만..;) 보고 나니 상당히 재미있어서 놓쳤으면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 대해 총평으로 하자면, 차분하고 세련되었지만 정신없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잭 니콜슨과 다이앤 키튼이라는 초로의 배우(이제 중년이라고도… Continue reading

  • 르네상스의 여인들

    화가와 모델을 읽으며 ‘그림에 대한 좀 더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다가 르네상스의 초상화 또는 인간의 빛과 그늘을 읽었는데, 그걸 읽다보니 정작 ‘르네상스’에 대한 책을 좀 더 읽어볼까 하는 마음에 생겨 시오노 나나미의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집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