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봉제 곰을 사다

    마비노기에서 오늘 하루만 판다는 봉제 곰을 샀습니다. 얼마 전 애니동 모임에서 모님이 춤추는 비암과 춤추는 곰이 나온다고 하시길래 ‘오오~’ 하고 기대했는데 공식 홈에 올라온 움직이는 동영상까지 보니 혹하더군요. 별 기대없이 그냥 귀여워서 샀는데 던전에서 지나치게 잘 싸우길래 스킬창을 열어보니… 저보다… Continue reading

  • 1일째

    어제 집에 들어오다보니 벌써 문패를 걸어놨더군요. 대나무숲의 증언으로는 들어오는 길에 문 앞에서 왠 모자가 이 문패를 보며 어떻게 읽는 걸까 고민하는 것을 보았다고 합디다(…) 바로 앞에 차도가 있어서 차소리가 좀 납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면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같은… Continue reading

  • 무사히 도착

    혼자 출발한 해외 여행이라는 게 ‘여행 가방을 들고 유유자적하는 자유로운 영혼’ 뭐 이런 식으로 폼을 잡아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은 긴장감 넘치다못해 신경이 곤두서는 일이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입국 시에 동명이인 때문에 항상 브레이크가 걸리는 문제, 두번째는 가방… Continue reading

  • 도무지 스케줄을 잡을 수 없는 근래의 상황

    늦어지는 이삿짐 때문에 짜증을 만빵 내며 출국 날짜를 18일까지 뒤로 쭈욱 미뤘더랬습니다. 그러면서 휑하게 비어버린 이번주를 즐겁게 보내고자! 약속을 줄줄이 잡았더랬는데… 그랬는데… . . . . 갑자기 태터 1.0 발표가 당겨져서 회사일에 태터에 집안일까지 삼중고에 시달릴 예정인 대나무숲이 SOS를 친… Continue reading

  • ETANG CLAIR 녹차빙수

    얼마 전에 알게 된 지인과 함께 압구정 갤러리아 근처에 있는 ETANG CLAIR(맨 앞의 E에 불어식 기호가 붙어 있으나… 생략…;)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녹차빙수가 유명하다는 동행의 말에 쪼르르 따라갔는데, 생각해보니 올여름 들어 빙수를 처음 먹었네요. 보이는대로 하나 시켜서 둘이 먹어도 될 만큼… Continue reading

  • 나도 모르게…

    어제 상점에서 랜덤으로 뜨는 교복의 색깔 중에 드디어 마음에 검은 색이 올라왔길래 덥썩 사고 오늘 접속하니 오늘도 왠지 괜찮아 보이는 오른쪽 색깔이 떴더군요..; 검은색, 흰색이 하나씩 있으면 좋겠지, 하는 마음에 사버렸습니다.(…)이로서 제돈 주고 산 교복만 세 벌..-_-;(만성적인 인벤토리 부족으로 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