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스시잔마이

    대나무숲이 일본에 와서 츠키지 수산시장에 있는 초밥집을 갔었는데 정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댑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나무숲과 함께 근무하는 일본분과 동행해서 그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스시잔마이(홈페이지는 http://kiyomura.co.jp/)위치는 지하철 히비야선 츠키지 역 근처.저녁때 간지라 근처에 수산시장이 있는지 어떤지는 자세히 보이지는… Continue reading

  • 봉제 곰으로 던전 돌기

    레벨이 쑥쑥 오르면서 점점 본래의 캐릭터보다 강해지고 있는(이미 충분히 강한) 애완동물 베야야 되겠습니다. 다른 애완동물들에 비해 레벨 올리기도 쉬운 데다가 전투 스킬이 팍팍 올라줘서 레벨 올리는 맛도, 몹을 잡는 맛도 끝내주는지라 길드 사람들과 함께 베야야들을 모아 라비 던전을 갔습니다(….)다 모이고… Continue reading

  • 괴혼 2

    집에 플스가 없는 관계로 괴혼 1편은 대나무숲에게 플스를 빌렸을 때 잠깐씩 해본 것밖에 없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제대로 붙잡고 37인치 TV 화면으로 아바마마의 매력을 지대로 즐겨주리라 마음먹고 2편을 구입했습니다. 일본에 와서 본, 아바마마가 그 특유의 옆으로 누운 자세로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니 그… Continue reading

  • 새 파트너

    2003년 11월에 사서 만족도 120%로 쓰던 캐논의 ixus i를 대나무숲에게 양도(?)하고 후지의 파인픽스 Z1으로 갈아탔습니다. 이전 카메라가 다 좋은데 광학줌이 없는 게 약간 아쉬웠던지라(별로 쓸 일도 없으면서..;) 이번에는 광학줌도 달린 걸로 알아봤는데, jjaya 선배가 추천해준 파나소닉의 루믹스 fx8 미스트 핑크와… Continue reading

  • 집에서 재미있었던 것…;

    일본 집들이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던지라 처음에 집을 구할 때 ‘절대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된 곳은 싫어~’라고 생각했으나 안 그런 집 찾기가 더 힘들더군요.우리나라는 화장실과 욕실 구분이 거의 없는데 일본은 미묘하게 이 두 가지가 구분이 되는… Continue reading

  • 黑糖 食卓 ロ―ル

    대나무숲이 자기 홈에서 이야기했던 그 빵이라며 수퍼에서 덥썩 집어든 롤빵 되겠습니다. 생긴 것도 이름도 보이는대로 롤빵인데 맛은 아웃백에서 주는 부쉬맨 브레드더군요. 씹으면 아웃백에서 나오는 부쉬맨 브레드보다 약간 더 찰집니다. 아마 나름 ‘롤빵’이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그냥 그대로 먹는 것보다 오븐 토스터에…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