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일본어 수업반 망년회

    올해 첫 망년회는 일본어 수업반에서 있었습니다. 집에 손님도 오시고 해서 한 2-3주쯤 빠지고 지난주에 나가니 이번주 종강시간에 망년회를 하니 각자 한가지씩 요리든 과일이든 가지고 참석하라고 하더군요. 월요일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사실 카스테라를 구워보고 괜찮으면 가져갈까 했었는데 남에게 가져갈 건 아니었음. -_-;-… Continue reading

  • Quilt or Baking

    어릴 적에 집이 별로 넉넉한 편도 아니고 나나 동생이 별로 철이 들었을 무렵도 아니었는데 두 딸래미 챙기는 와중에도 엄마는 항상 무언가 취미를 가시셨더랬습니다. 등나무 공예를 하신다고 온 목욕탕에 젖은 등나무를 축축 늘어놓기도 하셨고 비누 공예를 하신다고 앉아서 비누에 열쉼히 핀… Continue reading

  • 여기 오는 분중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려나…

    저는 꽤 오래전부터 홈페이지라는 걸 만들어서 굴려오던(?) 구식인지라 블로그에 뭔가 올리고 싶어도 사진 한장 올리고 짧게 토막진 글을 올리려면 좀 뻘쭘하니 그렇더군요. 그래서 가끔 한번에 뭉쳐서 사먹고 찍어놨던 과자나 이런저런 사진들을 모아 올리기도 하는데, 이게 또 딱 먹고 난 후에… Continue reading

  • 가지가지 한다

    요이틀간 갑자기 바깥쪽 홈 카운터가 90-100 정도 늘어서 갸우뚱 했습니다. 스킨을 만들어 올린 것도 아니고 특별히 대박 나게 재미있는(?) 포스팅을 한 것도 아닌데 2-30도 아니고 100 가까이 늘어나니 찜찜하니 그렇더군요. 왠만한 봇들은 다 스팸으로 처리해둬서 카운팅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리퍼러를 봐도… Continue reading

  • 티스토리 오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태터와 다음이 손잡고 서비스하는 블로그 티스토리가 오픈 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저야 아직 제 계정에 심지어 클래식 버전을 고수하고 있긴 합니다만 티스토리 쪽에도 사진이라든지 스킨, 레시피 관련으로 돌리던 게 있긴 했지요. Continue reading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리지널

    지난 주말쯤 Y모님-구S모님-이 메신저로 스윽 링크를 던져주신 걸 보고 눈이 휘떡 뒤집어져서 아마존에 주문을 넣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리지널-‘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롤이 리델 가의 아이들과 피크닉을 갔던 어느 ‘황금빛 오후’에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지어서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