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between Miyamaedaira and Saginuma

    종종 놀러가는 건오네 집은 우리집이 있는 미조노구치에서 서너역 떨어진 미야마에다이라에서 사기누마 사이에 있습니다. 우리집 앞쪽 역으로는 개발이 마구 진행중이라 최근 고층맨션들이 많은 편인데 이쪽은 전형적인 일본 주택가라 단독 주택도 많고 거리도 아기자기하니 예쁘더군요. 게다가 전체적으로 언덕이 많아-이 친구네 집도 지대가… Continue reading

  • Yotsuba & Exhibition

    아즈망가 대왕과 요츠바랑!의 작가 아즈마 키요히코의 블로그에 시부야에서 작은 전시회를 연다는 글이 올라와서 가까이 산다는 게 이럴 때 좋은 게지, 싶어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장소는 시부야에서 좀더 위쪽으로 올라가서 아오야마 근처에 있는 GoFa라는 곳이었습니다.작가 본인이 20명이 들어가면 꽉 찰만한 작은 곳이라고… Continue reading

  • After…

    오랜만에 집에 김치님손님이 오셨더랬습니다.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3박 4일 일정이었네요. 이번(?) 손님은 태터 앤 컴퍼니의 Chester님과 와이프분인 소정씨였는데 소정씨 덕에 관광삼아 시내도 나갔다오고 카페에서 파르페를 먹으며 수다도 떨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종로에 관광을 가거나 유람선을 일부러 타러 갈 일이 별로… Continue reading

  • Have a Nice Weekend

    다음주에는 갑자기 서울에서 손님이 오신다 하여 괜히 마음만 싱숭생숭(?)한 주말이네요. 대부분의 주말이 그렇듯 점심 먹고 이래저래하다보면 오후에 애매하게 배가 고프더군요. 요즘은 고구마가 자주 보여서 사다놓고 맛탕을 한번씩 해먹었는데 웹서핑 하다보니 요즘은 또 이렇게 얇게 썰어서 오븐에 구워 먹는 게 유행이더군요.… Continue reading

  • 스산한 11월의 어느 날

    좀 추워지려나 싶으면 다시 따뜻해지고 그러다 비 한차례 내리면 다시 기온이 떨어졌다가 며칠 지나면 다시 초가을 기온으로 올라가는 널을 뛰는 나날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날만 스산해지면 Halem Blues와 A Thousand Dream Of You가 땡기더군요. 오랜만에 시디를 꺼내서 듣는 김에 두 곡… Continue reading

  • Miss 茉莉 ♭

    재스민티를 하나 사두고 싶었는데 이번 겨울 시즌 루피시아의 신상품인 Miss 茉莉(모리) 시리즈가 재스민티 베이스더군요. 이름은 재스민티를 중국에서는 모리화차라고 하는 데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