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비바람 치던 밤에…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

    며칠 전부터 모아둔 몇몇 사진들과 이야기. 마린 블루스도 스노우 캣 쪽도 다이어리 판매 관련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더군요. 어느 사이엔가 연말에 가장 먼저 들썩거리는 건 이 다이어리 시장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에서 앨리스 다이어리를 사다 썼는데 어차피 열심히 다이어리를 쓰는… Continue reading

  • のだめカンタービレ Selection CD Book Vol.2

    사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파리편에 접어들면서 김이 좀 빠진 느낌이었지요. 노다메가 죽어라 치아키를 쫓아다니는 이야기가 재미있는 법인데 서로 좋아해서 연애하는 이야기는 좀 박력(?)이 없달까요. 슬슬 하향세인가, 싶을 즈음에 드라마화가 되면서 다시금 노다메의 인기는 하늘로 치솟고 있는 듯합니다. 아마존 사이트에 가도 노다메… Continue reading

  • 주말 쇼핑

    미나미마치다로 나가볼까 했는데 어제는 왠일로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집에서 딩굴거렸고 오늘에서야 날이 개어 집을 나섰습니다. 쇼핑 목표는 반찬 담을 적당한 그릇. 미나미마치다 쪽으로 나가면 일단 FranFran이라고 큰 인테리어샵이 있고 빌레로이 앤 보흐라는 그릇 가게가 있는데, 여기는 정품 가격은 세도… Continue reading

  • 무 이야기

    무가 제철이라더니 맛도 좋은 데다가 싸서 엄청나게 큰 무우가 하나에 100엔씩 하더군요. 묘한 것이 반토막짜리도 100엔, 하나짜리도 100엔이길래 앗싸 하고(…) 통채로 하나 집어왔었더랬습니다. 애초에는 무국이나 끓여먹고 오뎅국 끓일 때 넣고 하면 되겠지, 하고 사왔는데 다른 이것저것 해먹다보니 무를 쓸 일이… Continue reading

  •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4화

    일주일 중에 TV를 가장 길게 틀어놓는 요일은 아무래도 월요일입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저녁나절에 틀어두면 헤이 헤이 헤이에서 스마X스마 까지 대충 볼만한 것들이 방송되기 때문인 것 같긴 합니다만… 지난주에 보다보니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가 스마X스마 앞 시간에 방영되더군요.… Continue reading

  • 어느 수요일

    대나무숲이 퇴근하면서 회사분이 신혼여행 갔다오시면서 돌리셨다는 TWINING의 라임&로즈와 레몬 트위스트를 가지고 왔네요. 티백 차는 오랜만인 데다가 라임이나 로즈, 레몬 모두 좋아하는 향이라 저녁 먹은 후 얼른 마셔봤습니다(전기 포트를 사다놓으니 물 끓일 필요가 없어져서 바로바로 따끈한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좋네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