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소녀혁명 우테나

    요근래 마비노기의 랙이 심해지면서(…) 드디어 슬슬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결국 자의가 아닌 타의로..-_-). 대나무숲이 말하길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늦게 올 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 그리하여 낮시간이 좀 한가해지고 하여 일본어 공부 겸 애니메이션을 하나씩 보면서… Continue reading

  • 충동구매 먹거리

    수퍼에 가면 한국에는 보통 있는 것들이 없는 경우(애호박이나 깻잎도 찾기 힘들고, 콩나물도 가끔 없는 날이 있더군요. 물어보니 잘 안 팔려서 없는 날도 있댑니다. -_-;)도 꽤 있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별로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동네 마켓에 갈… Continue reading

  • 눈 내리는 카나가와

    일본은 날이 따뜻해서 눈이 안 오나보네, 했던 걸 비웃기라도 하듯 어제는 하루종일 눈이 펄펄 내렸습니다. 날은 별로 춥지 않았는데 눈은 정말 하루종일 앞도 제대로 안 보이게 내리더군요. 순식간에 눈이 쌓이길래 스르륵 후타고타마가와까지 나갔는데 아무래도 주말이고 하다보니 사람들도 꽤 북적거렸습니다.(그것보다 요며칠… Continue reading

  • 어서와, 동물의 숲(おいでよ, どうぶつの森)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NDS를 받아서 맨 처음 산 게임은 닌텐독스. 잘만 하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애초에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도 없는 데다가 왠지 화면에 대고 ‘물어와!’를 하고 있자니 마치 옛날 공상과학작품에서 나오는 삭막한 21세기(…)가 생각이 나서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Continue reading

  • 오모테산도

    지난주에는 대나무숲 회사의 어느 분이 좋아한다고 추천한 오모테산도에 다녀왔습니다.둘이 어디를 나가게 되는 게 미리 약속이 잡힌 휴일이 아니면 점심 먹고 어쩔까… 하다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가까운 곳부터 가보게 되더군요. 어찌됐든 오모테산도는 하라주쿠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별로 멀지… Continue reading

  • 윤무곡(론도)

    이번달 초부터 사방팔방에 광고가 붙더니 지난주에는 거의 TBS를 틀 때마다 예고편을 때리던 한일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가 어제 방영되더군요.포스터에 보이는대로 최지우와 타케노우치 유타카 주연. 한국에 있을 때도 최지우 나오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아무리 높다고 난리가 나도 별로 볼 일이 없었는데(그 잘나가던 겨울연가도 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