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 2

    비린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결혼 전에도 생선을 잘 안 먹었는데 이제 내손으로 밥을 하다보니 과연 생선을 먹을 일이 평생 없겠더군요. -_-;(메뉴에 관해서는 내가 곧 법!) 주로 먹는 생선이래봤자 구운 삼치나 구운 갈치, 연어 같이 그나마 냄새가 좀 덜 비린… Continue reading

  • 산책

    집들이를 위해 이런저런 필요한 것도 받고 그날 할 음식들도 예습(?)해볼겸 가와사키 언니 집으로 놀러갔습니다. 그냥 편하게 가와사키 언니라고 하지만 실제 언니가 살고 있는 곳은 요코하마를 조금 못가서 있는 하쿠라쿠(白楽)입니다(가와사키는 가게가 있는 곳). 말이 좋아서 예습이지 가서는 그냥 언니가 만들어주는 김밥과… Continue reading

  •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

    다음주 금요일에 집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훨씬 전에 했어야 하는데 대나무숲 회사도 워낙 이래저래 바쁜 일이 많다보니 지금에야 일정을 잡게 됐네요. 오기로 되어 있는 손님만 15명! 대체 이 집에 그 인원이 모두 앉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대단히 의심스럽지만 뭐,… Continue reading

  • 少女革命ウテナ 絶対進化革命前夜

    매번 라디오 블로그 메뉴를 만들기 귀찮아 아예 옆에 아이콘으로 빼버렸습니다(오른쪽 스크래치 페이퍼 아래의 스피커). -_-; 오랜만에 올려둔 곡은 얼마전에 다 본 소녀혁명 우테나 OST 첫번째 앨범인 절대진화혁명전야. 오랜만에 들으니 애니메이션의 화면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그 돈을 전부 음악에 부은 게 아닐까… Continue reading

  •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이대로는 온천 한번 못가보고 겨울 다 지나가겠다 싶어서(사실 거의 다 지나갔지만. -_-;) 조카에게 추천받은 두 곳 중에 한 곳을 잡아 휘익 다녀왔습니다.한 곳은 하코네에 있는 펜션 분위기의 온천이었고 나머지 한 곳은 미우라 반도 쪽에 있는 마호로바 마인즈(여기에서 미묘하게 귀에 익다고… Continue reading

  • 국제적인 나날(…)

    일본에 올 때 주변에서 온통 들은 이야기가 ‘일본에 가면 동네 시민회관에서 일본어나 다른 강좌를 공짜로 해주는 데가 많다더라, 그런 데서 일본어를 배워라아~~’ 였더랬습니다. -_-;시민회관보다는 아무래도 제대로 학원 쪽이 낫지 않나 생각(만) 하며 집에서 굴러다니기를 이미 몇 개월. 그 사이 어정쩡하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