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 Happy New Year!!

    어느새 2008년이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2007년은 여러가지 처음 해보는 경험들로 채워진 참으로 색다른(?)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식구도 늘었고 왠지 그 후로 체감 시간은 훨씬 빨리 흘러가고 있네요. 작년 12월 31일에는 무엇을 했었나, 생각해보니 저녁 나절에는 이케아에 가서 식탁과 이런저런… Continue reading

  • MERRY CHRISTMAS!

    정신없는 사이에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연말연시는 오고가는 해에 한살 더 먹는다는(으흑, 이제 만으로도 돌이킬 수 없이 30대에 진입을…ㅠ.ㅠ) 사실에 싱숭생숭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식구도 늘어 한층 더 그런 듯하네요. 홈에 오시는 분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Continue reading

  • 일상사

    서양골동양과자점에서 이 장면을 본 뒤로 클로티드 크림이라는 게 어떤 건지 궁금했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눈에 띄어 사봤습니다. 혜린이 낳기 전이라면 마침 겨울이고 하니 오븐도 켤 겸 좀 귀찮더라도 스콘을 구워 같이 먹어봤을텐데 요즘은 끼니 때 밥 하는 걸로도 벅차니 일단 아쉬운대로… Continue reading

  • 2개월을 넘어…

    오늘로 친정엄마는 한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해외에 나와 있으면서 항상 가장 힘든게 가족과 헤어질 때인지라 내가 한국에 갔다 돌아올 때나 엄마가 오셨다가 가실 때마다 왜 그렇게 뒤통수 보기 전부터 목부터 메이는지 고맙다고 인사도 못한 채 괜히 눈도 못 마주치고 헤어집니다. 오늘도 또… Continue reading

  • 12월 모유수유 학습

    어제는 한달만의 모유수유 학습일이었습니다.이번에는 가면 큰 미션이 있었던 게, 한달쯤부터 혜린이 배꼽이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해서 근래에는 제법 톡 튀어나와버렸는데-인터넷이나 육아서적을 찾아보니 특별히 치료법은 없고 그냥 때가 돼서 들어가는 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더군요-이게 정말 그냥 둬도 괜찮은지 조산사분께 물어보기 위해 벼르고… Continue reading

  • Belle Epoque

    엄마가 오신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그동안 그야말로 포스팅 제목대로 아름다운 시절입니다.  끼니 걱정 반찬 걱정 안해도 되고 무엇보다 숙련된 조교의 시험에 혜린이도 훨씬 편안해 하는 게 눈에 보여 저도 덩달아 편안해지네요. 둘이 있을 때는 젖 다 먹고 나서 눈…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