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 정가을 28주째

    한 선생님에게 꾸준히 진료를 받으려다보니 진료시간이 매번 아침 9시, 8시 반 이런 식이라 병원 가는 날은 아침부터 괜히 부산스럽네요. 지난번 진료 때는 대나무숲이 병원까지 같이 갔다가 출근 시간 때문에 먼저 나갔고 이번에는 한달만이라 좀 기다렸다가 함께 진찰실까지 들어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Continue reading

  • 요즘은…

    오전에 인터넷 뱅킹으로 이런저런 자동이체들을 정리하다보니 아직까지 꾸준히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 천리안 요금이 눈에 띄더군요. 메인으로 쓰는 아이디 ritsko가 자 아이디다 보니 부 아이디만 살려두고 무료 전환을 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방치시켜둔 것이었는데 예전에야 그 계정에 홈페이지도 돌리고 이것저것 쓰는 게… Continue reading

  • 비오는 날

    한 며칠 일본 여름스럽게 습하고 찌는구나 싶더니 오늘은 또다시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비가 왕창 내리네요. 여기는 아직 장마가 끝났다는 말도 없는 걸로 봐서 아직 비는 좀더 올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선풍기로 버티려고 하는데 습도 때문에 역시 에어콘은 한번씩 돌려줘야 좀 살만하군요.… Continue reading

  • 튜더스

    작년에 ROME으로 재미를 본 이후 등장한 새로운 역사물 튜더스는 영국 왕조에서 짧지만 한명도 순탄하게 넘어간 적이 없는 말많고 탈 많은 튜더 왕조의, 그것도 스캔들로 아직까지 회자되는 헨리 8세와 앤 볼레인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결혼-앤을 사형하기까지를 그린 미국 드라마입니다.여기까지의 이야기는 보통 천일의… Continue reading

    튜더스
  • 정가을 26주째

    7개월에 접어들면서 2주에 한번으로 검진이 늘었습니다. 이번 검진때는 아침 9시가 좀 넘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가을이도 별 움직임이 없었던 데다가 자세도 애매해서 별로 많이 보지는 못하고 왔네요. 이제 몸무게가 899그램. 지금 현재는 비스듬한 자세로 있는데 어차피 30주 이전에는 계속 바뀌어서 별… Continue reading

  • 아사쿠사는 기념품으로만…

    예전에 일본에 관광을 오면 주로 이케부쿠로~아키하바라 쪽의 JR 야마노테선 위쪽을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여기에서 살기 시작한 뒤로는 정말 거짓말처럼 그쪽으로 갈 일이 없네요. 덕분에 언제부터 아사쿠사를 한번 가본다 가본다 생각만 하다가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_-; 그런 관광지는 역시 일정이 정해진 여행으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