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히가시노 게이고] 명탐정의 저주

    올 한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이라던데, 집앞 도서관에는 아직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그리 많이 들어와있지 않다.(용의자 X의 헌신도 없더라. -_-) 그 중에서 그나마 본 적 없는 책이길래 빌린 ‘명탐정의 저주’.  도서관 내부에서 길을 잃고 소녀를… Continue reading

    [히가시노 게이고] 명탐정의 저주
  • 끝까지 외워와…

    지난주부터 원에서 ‘언어전달’ 활동이라는 걸 하는데, 금요일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자성어를 하나씩 가르쳐주면 애들은 집에 가서 엄마한테 그 사자성어를 전달하고 엄마가 아이에게 들은 것을 다시 알림장에 적어 보내면 선생님이 확인하는 방식.  첫주에 린양이 집에 오자마자 “엄마, 죽마고우가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갑자기… Continue reading

  • 피아노 시작

    린양이 슬슬 피아노를 배울 때가 되었다. 처음에는 아예 건반을 들인 후 내가 조금씩 가르쳐볼까? 하는 생각으로 건반도 좀 알아보고 집안에 둘 자리 물색하느라 한달 넘게 머리를 굴렸는데 결국 결론적으로는 근처 아이들이 제일 많이 간다는 가까운 학원으로 보내게되었다. -_-; 건반을 들이고… Continue reading

  • Tweets on 2013.03.

    린양이 초콜릿 공장의 비밀을 다 읽었길래 영화로 다같이 감상 중. 이 영화 오랜만에 다시 보니 저거 공장 안에서 움파룸파족으로 인체실험하는 거잖여… 죠니뎁은 윌리웡카에 진짜 잘 어울린다. -_- 16:36:36 방금 드라마에서 합동결혼식한다고 남자 둘이 결혼식장에 먼저 들어가는 걸 보던 린양 왈… Continue reading

  • 화가의 얼굴, 자화상(뒤러부터 워홀까지 자화상으로 그린 화가의 진실)

    제목만보고 내용이 궁금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좀 돼서 차일피일하다가 도서관에서야 실물로 보게 된 책.판형이 엄청 큰데다가 두께도 상당해서 가격이 그렇게 셌던 거다..; 미술사에서 많은 화가들이 ‘자화상’을 그렸지만, 단순히 화가가 자신의 ‘얼굴’을 그렸다기보다는 그 그림 안에 참으로 많은 생각과 고뇌와 의미가 담겨있다는… Continue reading

    화가의 얼굴, 자화상(뒤러부터 워홀까지 자화상으로 그린 화가의 진실)
  • 내 식탁 위의 책들

    내 식탁 위의 책들 – 정은지 지음/앨리스 우연히 웹서핑하다가 간략한 소개글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고 제목만 메모해뒀었는데 어쩌다보니 동네에 생긴 도서관에서 빌린 첫 책이 되었다.  요즘에야 레스토랑도 아이디어 전쟁이라 서울 한복판에서 ‘미국 남부지방에 뿌리내린 프랑스인들의 소울푸드’라는 컨셉의 요리들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