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2011

    지난주부터 주말마다 그동안 못보고 놓친 영화들을 블루레이로 빌려 보기 중. 지난주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였고 이번주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전작을 어디까지 봤는지는 기억이 가물한데 적어도 예전에 봤던 건 탐 크루즈의 원맨쇼(저 팀은 쟤 말고는 뭐하는 건가 싶은)로 보였다면 이번에는 ‘팀이 함께… Continue reading

  • 곤도라의 노래

    생은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검은머리 빛이 바래기 전에가슴의 불길이 사라지기 전에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 것을 Continue reading

  • [히가시노 게이고] 플래티나 데이터

    도서관에 안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지난번의 ‘명탐정의 저주’와 이 ‘플래티나 데이터’ 두 권이었는데, 매번 이쪽만 대출중이라 신기하다 했더니 일본 현지에서 얼마전에 영화화되었는데 흥행에도 성공한 모양이네요. 주인공 배우가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아이돌이라 제목으로 검색하니 영화 관련 정보나 감상들이 우르르 쏟아지더라구요.… Continue reading

    [히가시노 게이고] 플래티나 데이터
  • 부타나베

    마조앤새디에 나왔던 부타나베. 숙주 깔고 대패삼겹살 덮은 다음 생강 좀 얹어주고 청주 좀 뿌린 후 약불에서 15분 정도. 다 되면 폰즈 소스에 찍어먹는데 괜찮았다.숙주가 좀 많은가 싶어 한줌 정도 덜어내고 끓였는데 저렇게 어이없게 부피가 줄어들 줄이야. -_-;먹을 때는 숙주랑 고기를… Continue reading

  •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

    작년 12월에 전시 시작 소식을 들으면서 다음해 4월까지라길래 사람 좀 줄어들면 여유있게 봐야지, 하고 게으름 피웠더니 결국에는 끝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보러 갔다 왔네요.삼십여년만에 처음(?)으로 동생 둘과 동행한 전시회 관람길이었습니다. 계속 미뤘던 이유 중 하나는 내내 사람이 넘치게 많다,는 풍문 때문이었는데… Continue reading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
  • 장미의 이름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 뿐,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 뿐. 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 어제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보다가 문득 머리에서 어슴푸레하니 맴돌아서 찾아보니 저런 문장이었는데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맨 처음에 떠올랐던 건 빨간머리 앤에서 앤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