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마리’라는 이름은 작년에 트위터인가에서 보고 충동구매한 만화책에서 처음 알았는데 만화로 된 실용서라고 생각하고 샀다가 기대했던 만큼 정리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팁이라고 할만한 게 없어서 알라딘 중고로 신속하고 넘기려고 했더니 린양이 계속 두고 보고 싶다고 해서 일단 킵했다. 만화책에 특별히 감흥이… Continue reading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올해의 다이어리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한지도 얼추 3년째.트래블러스 노트 패스포트 사이즈에서 시작해서 레귤러 사이즈로 갔다가 올해는 미도리 노트 다이어리 A5 사이즈 낙점. 위클리만 써보기도 하고 먼슬리, 위클리 다 쓰면서 따로 매일 글을 길게 남겨보기도 했는데 쓰면서 한 가지 깨달은 건 이 나이가 되니… Continue reading

  •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

    영화를 관람하면서 도중에 등장하는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가 다르게 흘러가는 인터랙티브 방식이라고 여기저기에서 반응이 크길래 궁금해서 새해 벽두부터 플레이.(이런 영화는 관람이라기보다 플레이 개념이 더 맞는 것 같다) 우선 첫 감상은, 역시 나같은 결정장애인(…)에게는 너무 괴로운 시스템이었다. (시리얼을 뭘 먹을지 정도는 그냥… Continue reading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