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전시회 후

    점심은 어디로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지도에서 눈에 들어온 게 세종문화회관 근처 <뽀모도로>. 예전에 회사 다니고 옆사람과 결혼 전에 데이트 할 때 자주 가던 곳인데 아직 있어서 놀랐다. 😮 대체 몇년 된 건가… 예전에 좋아하던 메뉴가 그대로 있길래 시켰는데, 그때도 파스타집… Continue reading

    전시회 후
  •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별 생각 없이 비는 날이라 약속을 잡았는데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라고 덕수궁 입장료, 전시회 입장료 모두 무료였다. 타임라인에 간간히 후기가 올라와서 궁금했는데 마침 난다님이 가보자길래 정말 오랜만에 한양 나들이.(사대문 안이니까) 강 건너 온 거 정말 오랜만이다. 전시회 제목이 너무… Continue reading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순서대로 읽어야 할 것 같아서 먼저 나왔던 에세이집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를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이 책은 구매했는데 반납일이 없는 책이라 그런가, 손에 잘 안 잡혀서 마침 오늘 식구들이랑 저녁 시간에 카페에 마실 간 김에 가져가서 다 읽었다. 이 거장에 대한 기대치가… Continue reading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 수요 원예

    콩란은 여러 번 사서 합식했더니 물주는 주기가 조금씩 달라서 여기는 좀 무른데 다른 쪽은 짱짱한 상태라 에라, 모르겠다 하고 물샤워 한바탕 부은 뒤에 밖에 내놨다. 통풍, 빛을 넉넉하게 쪼인 다음 들이면 어찌 되려나. 🤔 제라늄이 한창. 잘 안 보이는 쪽에… Continue reading

    수요 원예
  • 크레이지 가드너 1~4(완)

    연재 초기에 트위터에 컷들이 한참 돌아다녀서 좀 챙겨서 봤었는데 이 작가 특유의 상황 설명이 재미있긴 하지만 식물에 대해 모르니 제대로 재미를 못 느껴서 놓았다가 며칠 전에 타임라인에 이 책 이야기가 나와서 찾아보니 어느새 4권으로 완결. 집앞 도서관에 검색하니 비치되어 있긴… Continue reading

    크레이지 가드너 1~4(완)
  • 화요 원예

    매번 꽃대가 달려와도 옮겨심으면 말라버리던 콩란에 꽃대가 생존했다. 이번에는 좀 길게 살아남으려나. 일부러 너부대대한 화분까지 샀는데. 주말에 비오고 힘을 좀 받았는지 콴탁퍼펙션이 슬슬 피고 있다. 리갈 제라늄 계열이 나비처럼 예쁘다고 해서 샀었는데 정말로 꽃이 나비처럼 팔랑하네. 도대체 필 생각을 안… Continue reading

    화요 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