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DIY

  • 필요하면 만듦 대충 만들어서 얼마나 쓸만하려나 싶었던 야매 비닐하우스를 의외로 장마 기간 동안 잘 이용 중. 근데 쓰다보니 겉에 두른 비닐이 불투명해서 요즘처럼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해가 나는 타이밍에 해를 제대로 못 받는 게 좀 아쉬워졌다. 좀더 나은 게 있나 찾다보니 방풍용 비닐을 팔길래 사서 갈아끼웠는데 투명해서 예전보다 내부가 잘 보이는 점도 만족스럽다. 다육이 갯수가 늘어나서…

  • 다육이 물 줄 타이밍에 비가 와서 손 안 대고 편하게 물 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말에 또 비가 온다고 하니 이러다가는 과습으로 전멸할 각. 겨울에 구근 보호용으로 쓰던 비닐을 덮어놔야지 생각했는데 와기님이 이런 멘션을 보내셨다. 안그래도 저런 거 안 파나, 했는데 정말로 있었던 모양.(없을 리가 없지) 주문하려다가 문득 지난번에 거치대 받침용으로 구부려 쓰려고 샀다가 사이즈가 애매하게…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itsko(@ritsko)님의 공유 게시물 원래 인테리어가 끝나고 마무리로 부엌 벽 벽돌 윗라인쯤에 맞춰 선반을 하나 서비스로 받기로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지고 막상 직접 부엌을 쓰다보니 저 높이에 선반이 있어봤자 내 키에 맞지도 않고 괜히 먼지 닦을 공간만 더 늘어나지 싶어 업체에 굳이 재촉 안하고 그냥 넘어갔다. 지금도 불편한 건 없는데 티슈와 달력…

  • 며칠전에 쇼핑몰 메일 카달로그에서 문득 어린이용 원목 화장대가 눈에 띄더군요.거실 티비 옆에 린양이 쓰는 핀이랑 방울들이 한가득인데 마땅히 다른 둘 곳이 없어 유아용 화장대들을 몇번 찾아봤었는데 마음에 차는 게 없어 그냥 관뒀거든요.그 카달로그에 있는 화장대가 그나마 가장 눈에 차긴 했는데 가로폭이 좀 큰거랑 서랍같은 수납공간이 하나도 없는 게 좀 그래서 결국은 오랜만에 하나 만들어볼까 나섰습니다.…

  • 전화기도 충전기도 너무 낮게 놓여있어 불편해서 만들어본 선반(?)이라고 해야하나… 좀더 낮은게 나았을까 싶긴 한데 어쩔수 없지. -_-(여차하면 톱으로 아랫부분을 잘라내야…) 아래쪽을 잘라내느니 단을 늘리기로…;; 단을 늘리니 처음보다는 덜 이상해보인다.(05.05)

  • 택배가 좀 일찍 왔으면 좋았을걸. 오밤중에 본드질했네. -_- 일단 가조립 상태. 린양 재우는 사이 본드가 말랐다. 크기는 딱 원했던 정도. 나사못 좀 돌려보니 나무가 물러 별로 힘들지 않게 박을 수 있겠다. 바니시는 늠 귀찮은데 사포질만 좀 해서 그냥 쓸까… 완성!(이라고 우긴다. 나중에 린양 잘 때 사포질 좀 해놔야지;;) 나무가 물러 나사못이 간이전동드릴로도 잘 들어가서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