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면 만듦

대충 만들어서 얼마나 쓸만하려나 싶었던 야매 비닐하우스를 의외로 장마 기간 동안 잘 이용 중.
근데 쓰다보니 겉에 두른 비닐이 불투명해서 요즘처럼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해가 나는 타이밍에 해를 제대로 못 받는 게 좀 아쉬워졌다. 좀더 나은 게 있나 찾다보니 방풍용 비닐을 팔길래 사서 갈아끼웠는데 투명해서 예전보다 내부가 잘 보이는 점도 만족스럽다.

다육이 갯수가 늘어나서 겨울에 실내로 다 들이지 못할 것 같은데 비닐 설명에 어느 정도 방한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추워지면 겨울형 다육이들은 내놓고 키우는 용도로도 쓸 수 있지 않으려나.(그래서 차폐용으로 쓸 수 있도록 일단 앞뒤로 비닐을 여유있게 남겨놨다)

2 responses

  1. 이쁜감자

    생활의 달인!!!

    1. ᐠ( ᐛ )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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