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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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타임라인에 며칠전에 스톡 이야기가 보여서 갑자기 땡겨서 가격대를 훑어보니 어니스트플라워가 농장직영 온라인 몰의 두 배쯤이었다. 꽃시장 직접 나간지 좀 됐지만 거기에서 항상 별로 안 비쌌던 꽃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가 알스트로메리아, 그리고 이 스톡. 그래서 그 가격을 알고 나니 비싼 돈 내기 좀 아깝다. 택배로 받기에 슬슬 날도 풀렸고 굳이 새벽배송으로 받을 만큼 많이…
4월의 시작은 오랜만에 스톡/운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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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꽃은 제니스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벚꽃 시즌 분위기 내고 싶어 골랐다.(올해는 과연 벚꽃 구경을 갈 수 있을 것인가… ) 분홍색이라서 주문했는데 이름을 검색해보니 원래는 노란 꽃이 메인인 모양.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콩과 식물로 달달한 향이 살짝살짝 스치는데 스위트피가 얘랑 먼 친척뻘이란다. 영어 속명은 스카치 브룸(Scotch broom), 우리나라에는 제니스타, 게니스타 혹은 애니시다, 금작화라고도 하는…
제니스타(Gen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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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꽃은 화이트/그린 톤으로. 금어초, 안수리움, 스카비오사 옥스포드, 크리스탈(잎)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침 날씨도 우중충해서 그런가, 싱그러운 색감이 유난히 마음에 들었다. 나머지 한 가지는 지난번에 산 적 있었던 금어초. 안수리움과 크리스탈(뒤쪽의 잎)이 오래 둘 수 있는 종류라 앞쪽 꽃이 시들면 꽃들만 적당히 교체해주면 될 것 같다.
안수리움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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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님이 어니스트플라워 가입할 때 내 친구 코드를 넣어주셔서 얼마 전에 로그인하니 적립금이 3천원이나 들어와 있길래 겸사겸사 주문했다. 올해 튤립은 지겹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맘때 만만한 건 결국 튤립이고, 마침 못 보던 종류가 올라와 있었는데 이 튤립은 다 피고 나면 꽃송이가 백합과 비슷하다고 되어 있어 궁금해서 골랐다. 프리지아는 뭐… 슬슬 봄이니까. 프리지아 가격 보고 처음에는 비싸네,…
트라이엄프 튤립, 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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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꽃은 오랜만에 라넌큘러스. 라넌은 처음 꽃 두기 시작할 때 워낙 자주 사서 약간 질려 한동안 안 샀는데 지난주에 꽃집에서 퐁퐁 라넌 산 김에 나머지도 라넌 종류로 채워봤다. 왼쪽 아래가 퐁퐁 라넌큘러스, 가운데는 라넌큘러스, 위쪽에 노란색은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같은 라넌큘러스인데도 이렇게 서로 모양이 다르다. 가운데 라넌은 어니스트플라워 것, 다른 두 라넌은 꽃집에서 샀는데, 앞으로 이런…
라넌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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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 도착해서 거실 정리도 슬슬 마무리. 새 의자는 역시나 만만한 이케아에서 한솔라HANSOLA 라는 모델로 (옆사람이) 골랐는데 등받이가 낮으니 거실이 전체적으로 넓고 깔끔해보인다. 앉는 부분은 패브릭과 인조가죽? 비닐 비슷한 재질 두 가지였는데 후자는 아무래도 쓰다보면 벗겨지거나 너덜너덜하게 일어날 것 같아서 패브릭으로. 그러고보니 일본 살 때 소파 배달시키면서 배송료가 소파 값의 1/n쯤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국내 이케아는…
봄맞이 정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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