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페퍼톤스

  • 이번주 유재석의 ‘유 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프로를 보는데, 원래는 여기저기 길을 다니며 지나가던 사람을 붙잡고 퀴즈를 내고 맞히면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100만원을 주는 방식인데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만나지를 못하니 tvn 방송국 안에서 지금 유명한 PD나 방송 작가들을 만나 퀴즈를 내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인터뷰 마지막에 그 사람에게 “현재 본인의 인생에 깔고 싶은 OST가…

  • 그래 괜찮아, 잘 해온 거야. 그 힘겨운 하루 버티며 살아낸 거야. 시원한 바람 불어오면 우리 좋은 얘길 나누자. 시간을 함께 걷자. -그래, 우리 함께

  • 나는 가수다 같은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잘’ 부르는 노래가 심금을 울리긴 하지만 요즘 같아서는 교과서적인 의미로 ‘잘’ 부르는 것보다 그 나름 ‘느낌’이 있는 노래가 더 땡겨요.얼마나 음정을 정확하게 짚느냐보다(얼만큼 내지르냐보다…) 듣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노래의 감정을 전달하는가가 더 중요한 듯도 하고… 근래 좋아하는 밴드는 페퍼톤스.이 밴드 음악을 듣다보면 노래란 잘 부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런…

  • 근래 본 중 가장 할 말을 잃게 만든 뮤직비디오. 게다가 앨범이 발매된 4개월쯤 지났는데 이제서야 뮤직비디오가 나왔다..;;초반 1분을 넘길 수 있는 자, 끝까지 감상 가능. -_-(혹자는 영화 아저씨의 김혜자의 고속버스 댄스신을 능가한다고도…)아무리봐도 저 사람은 평범하지는 않아…-_- 아무리 티저라지만 달랑 41초… 그래도 배경에 깔린 짧은 음악만으로도 제법 기대하게 만든다.무엇보다 화면의 푸른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 돌려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