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주전부리

  • 한국에 있을 때는 콜라 한 캔도 다 못 마실 정도로 간식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일본에 와서 주전부리가 소소히 늘었군요.콜라도 한국보다 탄산과 맛이 세서 그런지 중독처럼 가끔 한번씩 생각나서 사다 마시게 되는 데다가 장보다가도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이 종종 눈에 띄니 하나씩 집게 되네요. -_-; 케이스의 사진이 참 맛있게 보여서 샀던 ‘어른의 Toppo’.한국에서도 비슷한 이름으로 안에 초콜릿이…

  • 지난 금요일엔가 늦게까지 일해야 한다는 대나무숲과 12시 넘어 편의점 마실을 나갔다가 사온 몇 가지. 편의점 쪽이 확실히 신제품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서 수퍼에 장보러 갔을 때는 못본 것들이 꽤 눈에 많이 띕니다. 제일 오른쪽의 환타 loves Berry. 광고 문구를 보니 인터넷에서 환타로 나왔으면 하는 맛 투표 1위를 해서 만들었다네요. 이름이나 포장에서 보이는대로 블루베리, 라즈베리 같은 베리…

  • 한국에서도 TV를 열심히 보는 편이 아니었으니 일본에 와서도 TV 시청 시간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더 줄어들지 않았나 싶네요. 가끔 공부하는 셈 치고 그냥 틀어두기는 하는데 그건 본다기 보다는 거의 강제로 ‘귀에 들어오는’ 수준이니… ^^; 일주일 통틀어서 그나마 매주 챙겨보는 건 월요일저녁나절에 하는 스맙의 토크쇼 스마X스마와 그거 보기 전에 틀어두고 있다보니 얼결에 보게 되는 드라마 서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