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10.15)까지 다 몰아 기념해서(?) 여행을 다녀온 거라 올해는 그냥 조용히 넘기기로 하고 마침 퇴근도 늦는다기에 공차(…)나 사와서 한잔씩 하자 했는데, 그러기에는 아쉬웠는지 예상보다 일찍 퇴근하면서 초콜릿 박스를 내밀더라고요.
저녁은 집에서 간단히 차려먹고 세 식구 둘러앉아 루이보스티 한잔씩 앞에 두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다가 지나갔네요.
나름 유명한 수제 초콜릿 가게에서 사왔다더니 초콜릿 별로 많이 못먹는 린양도 저도 야금야금 손이 가서 하루만에 절반만 남았어요.
별다른 일 없는 날이었던지라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찍어둔 초콜릿 사진이 예뻐서 짧게 기록.
어느새 8년이 흘러갔네요.
10 responses
축하드려요~^^
축하해. 이제 중년일세~ 중년이야~~ 냐하하.
축하해~!
축하축하^^
8주년 축하드립니다~ 시간이 참 잘 가요;;;;;
그러게 말이에요. 어느새 8년…-_-;;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tw_stranger @tw_Ritz 그럼 8년전보다 더 진화한 스트님이 현재…
@tw_Ritz 축하드립니다. 그러고보니 두 분 결혼식 사진에 찍힌지도 벌써 8년이 된거로군요. 🙂
@tw_Ritz 우왕. ㅊㅋ함니당. 초콜렛 맛있어 보이네욤….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