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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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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의 가장 왼쪽은 청사금, 녹색은 마산옥 그린, 파란색은 터키석, 아래줄 왼쪽은 임페리얼 제스퍼, 오른쪽은 호안석.

이모가 추가로 부탁해서 몇 개 더 제작(우레탄 줄로 만드는 팔찌는 찾아보니 3년만일세).
흰색 비즈 사이즈를 작은 걸로 잘못 주문했는데, 맞는 사이즈를 다시 주문하는 김에 잘못 산 작은 비즈 사이즈에 맞춰 원석을 좀더 추가해서 재료 소진 겸 더 만드느라 일이 늘었었다.

개인적으로는 위쪽보다 아래쪽 사이즈 원석으로 만든 게 더 취향이지만 선물하기에는 보통 위쪽이 더 볼륨감 있어 좋다.
몇년 사이에 원석도 무늬나 종류가 다양해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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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내 걸 만들 때는 6밀리짜리를 주로 썼는데 의외로 8밀리짜리 원석이 적당하니 괜찮은 듯.

갑자기 우르르 열개쯤 만들고 나니 좀 질려서 당분간 휴식. 다시 마음 내키면 아래쪽 사이즈로 내 거나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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