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모아둔 몇몇 사진들과 이야기.
마린 블루스도 스노우 캣 쪽도 다이어리 판매 관련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더군요. 어느 사이엔가 연말에 가장 먼저 들썩거리는 건 이 다이어리 시장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에서 앨리스 다이어리를 사다 썼는데 어차피 열심히 다이어리를 쓰는 것도 아니고, 올해는 그냥 여기서 사서 쓰자 싶어서 시부야 쪽에 나간 김에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네요.
조건은 일단 날짜가 다 써있고(작년에 샀던 게 직접 적어야 하는 만년 다이어리라서 매우 귀찮더란. -_-;) 주로 쓰는 Monthly 부분만 잘 되어 있으면 OK이니 두껍지 않은 걸로.
자주 가는 애프터눈 티 쪽은 심플한 데에 비해 가격이 좀 셌고 결국은 소니 플라자에서 적당한 게 보여 골랐습니다.
주말의 간식.
8 responses
한국에도 체리코크를 발매해 달라-! ㅠㅠ
한국에서도 가끔 편의점 같은 데 가면 팔 때가 있었어요. ( ”)
오뎅에 코크에 쵸콜릿을 드시니까 동글동글 해지시는 겁니다!! (후다닥)
호호, 맛있어 보이니 질투하시긴~ -ㅠ-
맛있겠다. 체리맛 코크…..
콜라 안먹어 본지가. 몇년전이던가.
나는 여기 와서 콜라가 엄청 늘었다지. 저 체리 코크 괜찮았는데 좀 오래 나와주면 좋겠구먼.
체리 코크~ 뜨믄뜨믄 몇년에 한번씩 나오는데 국내선 재미 못보는 것 같습니다. 일본가서 먹었던 라임 코크도 좀 엄했고 한동안 국내서 열심히 팔던 레몬 콜라도 금방 물리는걸 보면 콜라는 역시 Light 가 최고입니다.
네? 왜 그냥 콜라가 최고가 아니냐고요? 살찌잖아요.
여기서도 저런 향이 첨가된 콜라류는 별로 신통찮은지 자주자주 바뀌더군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Light를 마신다고 살이 안 찌는 건 아니라니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