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간이 아까워서 짧게라도 기록.
지금까지 나온 위쳐 시리즈를 본 김에 양자경도 나온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드라마판 위쳐 제작진이 왜 이 시리즈를 만들고 싶어했는지는 알 것 같다.
원작과 다르게 여러 인종이 나오는 본편에 대한 설명을 붙이고 싶었는데 만드는 김에 소위 ‘판타지’라고 하면 생각나는, 왕좌의 게임 느낌도 좀 내보고 난데없이 인크레더블 헐크(…)도 넣어보고…
그리하여 정말 뻔하디 뻔한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나는 게임은 안 해봤지만 이야기가 산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건 보이고, 위쳐 게임 팬이었다던 헨리 카빌이 이탈한 이유도 알 것 같고 시즌 3부터는 별로 챙겨볼 것 같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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