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보다가 혹해서 지른 튤립 구근.
주문하면서도 하다하다 내가 구근까지 사보는구나 했다.
심는 법을 찾다보니 상토를 쓰라는데, 마침 집에 남아돌아서 겸사겸사 도전.(어쩌다보니 상토도 있고 크기도 적당한 플라스틱 화분도 똑같은 걸로 두 개 있었다. 구근 빼고 준비물이 다 갖춰졌길래…)
노지가 아닌 화분에 심는 건 물 주다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구근 껍질을 벗기라는데 안젤리크 구근은 도저히 벗겨질 상태가 아니라 일단 그냥 심었다.(내가 본 블로그 주인도 껍질째 심은 것도 있어서 괜찮겠거니 하고)
내년 봄에 절반이라도 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 : )
(심은 날짜와 이름 때문에 기록용 포스팅)
+찾아보니 성격이 급해서 냅다 너무 빨리 심은 것 같다…😨(예비용으로 구근 더 주문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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