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를 돌이켜보니 린양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우리 가족은 나름 우당탕탕 다사다난했고, 영원히 쓸 줄 알았던 트위터 계정을 지우고 새로운 SNS에 자리를 잡으면서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더불어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었다.
소소히 두어개로 시작했던 화분들은 어느새 70개(…)에 육박하여 자동으로 식물등이 켜지고 꺼지는 시스템까지 갖추게 되었으며…(뭐든 판 벌리면 끝장을 보고야 말지.😑)
올 한 해도 꾸준히 운동을 했고 맛있는 걸 포기 못해서 여전히 체지방률은 높지만 근육량 역시 꾸준히 유지한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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