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청과 부동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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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오치카가 출산을 하면서 이제서야 정말로 흑백의 방의 주인이 바뀐 기분이고, 유난히 여성들의 연대나 단단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도미지로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듯 나도 왠지 찡하게 마음에 남은 건 마지막 이야기 <바늘비가 내리는 마을>. 그 마을의 사람들의 다정함을 어떻게 ‘허상’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작가의 끊임없이 기기묘묘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주가 그저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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