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다보니 대나무숲 계정 만들기가 붐인 모양.
출판사에서 시작해서 방송사, 영화사 등등 속속 등장하더니 아까 ‘시댁 옆’ 대나무숲까지.(사실 이건 쓰다보면 꽤 개인사라 잘못하면 누군가가 알아볼 여지가 있을텐데..;).
글 올라오는 속도도 상당해서 차마 팔로우할 수도 없고 누구 말마따나 대나무숲이라는 리스트를 하나 만들어 따로 관리해도 될 지경.
제각각의 계정에 올라오는 온갖 이야기들을 보고 있자니 문득 낮에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펼쳐봤던 책의 한 에피소드가 생각났다.
어느 직종이든 말 못할 업계 사정은 다 있을테지…
Responses
아…비번있네요.들어가서 자기들이 쓰나봐요.
아, 저 대나무숲 계정들은 비번을 공개해놓아서 누구나 직접 로그인해서 쓸수있도록 한 거예요. 일종의 익명게시판이죠. ^^;
왠지 다른사람한테.받은글도 아뒤빼고.올리는거같아요.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