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여기저기 둘러보다 눈에 들어와서 틀었는데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했고 송혜교와 전여빈의 연기는 볼 만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이 사제복을 입은 것 외에 무엇이 중요하냐,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송혜교가 수녀복을 입은 것이 중요한 포인트 아니겠나. 🙄


작품에 대해 말하자면, 아무리 이 장르가 더 참신할 게 없다지만 <검은 사제들>에 비해 너무 고민없이 쉽게 가려고 한 편. 연출이나 화면이 극장용이라기보다 티비 단편 느낌?
송혜교나 전여빈 같은 배우들로 카톨릭과 무속(요즘 시국 생각하면 징글하다만)이 크로스한다는 지점까지는 꽤 마음에 들었는데 이야기를 잘 다듬지는 못한 듯. 새삼 장재현 감독이 이쪽 장르에 얼마나 남다른지 알 수 있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