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를 걸어놓고 꽤 오래 기다려서 빌렸다..;
별 기대 없이 관성으로 빌린 거였는데 앞권보다 이야기가 좀 진행이 빨라서인지 의외로 재미있게 읽었으나…. 지에코를 보면서 근래 읽은 중에 이렇게 무작정 거부감이 드는 뱀같은(?) 캐릭터는 또 처음이었다. -_-;;
현세는 꿈, 밤의 꿈이야말로 진실(現世は夢、夜の夢こそまこと)
란포
4권 ‘시오리코 씨와 사라지지 않는 인연’ 편.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시오리코의 어머니, 지에코. 그녀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한 시오리코와 다이스케는, 곧 이어 수수께끼의 인물에게서 이상한 의뢰를 받는다.
‘어떤 인물이 남긴 정교한 금고를 열어준다면, 에도가와 란포의 희귀 초판본 컬렉션을 싼 값에 넘겨주겠다’는 내용.
이 의뢰와 지에코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금고 안에 든 ‘소중한 물건’의 정체는?
희대의 추리작가, 에도가와 란포의 비밀을 둘러싼 ‘책벌레’ 모녀의 추리 대결이 시작된다.
2 responses
@tw_Ritz 저도 그랬어요… 책 시리즈 전반에 대한 재미가 떨어질 정도로…
@moleshow 이런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재주네요..; 읽고나니 내내 기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