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때 수빈언니가 책 100권 읽기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학 시작하면서 자기도 해보고 싶다길래 하루에 4권 정도 읽으면 얼추 기간 안에 끝나겠다고 알려줬더니 오늘로 100권 달성.
제목만 기록하면 밋밋하니 옆에 재미있었던 건 별 세개, 중간은 두개, 재미없는 건 하나씩 그려놓으라고 했더니 그것도 꼬박꼬박 적어놨다.
이것만큼은 따로 이야기 안 해도 알아서 챙긴 게 기특해서 포상으로 원하는 책 한권 사주는 걸로.
방학 동안 별다른 공부는 안했다만 뭐라도 하나 달성한 건 나도 뿌듯하네(내가 읽은 것도 아니면서).
Responses
조정원 룬님 하드의 스캔파일은 어디까지 증식할까요(….)
짝짝짝~. 아~ 부럽다. 전에 한 50권 정도는 했던 거 같은데 그것도 만만찮았거든. 이제 초딩 동생은 놀기 바쁘고 중딩 누나는 입시 ;;;;
와, 유진이가 벌써 고등학교 준비 들어가나요. 예고 준비 하는 거예요?
목표를 알아서 정하고 그걸 달성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 칭찬 많이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저도 올해내로 소설책 1000권 스캔을 목표로…(…..)
룬님 하드의 스캔파일은 어디까지 증식할까요(….)
수빈이언니라함은 우리수빈이야? ㅎㅎ
수빈이도 겨율방학때 100권읽기 또 도전했는데 이번엔 왠지 성공못할듯
디게 뿌듯하지? 나도 그랬어 ㅎㅎ
지나가다 한번 이야기했더니 해보고 싶어졌나보더라고요. 방학 동안 뭐라도 하나 남은 거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
이야~~기특하네요 정말!!! >.<
오~ 기특해!^^
아.. 네에
와우! 우리 혜린 짱!!!!
대다나다; 근데 이악필은 어쩔껴~ ㅋ
‘대충’ 쓴거라잖아~ ( ”)
@tw_Ritz 100 권은 대단하네요.
@zupet0 한 반쯤 하다 말 줄 알았더니 의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