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걸어 10분 거리에 구루메 게토(…)라는 국적불명의 이름을 가진 맛집 거리가 있는데 요즘 자주 마시는 필즈 커피도, 이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치즈 보드 피자집도 거기에 나란히 나란히. 치즈 보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직 못 먹어봤고 수인님 추천으로 테이크아웃 해봤다가 취향에 맞아 한번 더 사다먹은 집이 크레페 전문점이라는 이곳.
이름 그대로 크레페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식사도 됐다가 디저트도 됐다가.
크레페 안에 계란말이와 소시지와 기타 등등의 브런치 메뉴가 한번에 몰아 들어가있는 메뉴였다.; 같이 주는 소스(살사 소스랑 비슷했는데 좀더 산뜻한 맛이었음)에 찍어먹으니 완전 취향.
안에 계란말이(?)랑 소시지가 몰아 들어있음.
추천 메뉴 설명을 보다가 꽂혀서 주문했던 디저트 크레페. 마스카포네 치즈랑 아이스크림을 같이 주는데 크레페 위에 그 둘을 발라 먹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