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Forgiveness is the fragrance of the violet on the heel that has crushed it.
용서란 제비꽃이 자신을 짓밟은 발꿈치에 남긴 향기와 같다 

마크 트웨인

크리미널 마인드를 보다가 인상적인 비유라 적어놨는데 출처를 확실히 하려고 검색하다보니 실제로 마크 트웨인이 이 말을 했다는 정확한 증거는 없고 매우 오래 전부터 향기가 있는 다양한 식물이 대체되어 비슷한 말이 있어 왔다고. https://quoteinvestigator.com/2013/09/30/violet-forgive/ (그러고보니 제비꽃이 향기가 있긴 한가?;;)

일단 크리미널 마인드에는 마크 트웨인이라고 했으니 그렇게 적어두긴 하는데 재미삼아 찾아봤다가 또 하나 배웠네.(왠지 비유 자체는 동양 정서에 가까워 보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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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1. photocraftmoon

    저 이야기에서 용서와 향기가 아니라 원한과 저주를 연상한 나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

    1. Ritz

      내가 밟혀서도 니 발 뒤꿈치에서 떨어지지 않으리? ( ”)

      1. photocraftmoon

        그렇지 그렇지 __)

        1. ASTERiS

          머리속에서 제비꽃 향기는 무좀같은 거라고 연결 중…

          1. Ritz

            오케… 거기까지….

        2. 룬그리져

          제가 예전에 은행열매를 밟았는데 그게 신발 사이에 끼어서 집에 운전해 올때까지 와서 복수를 했었습니다….

          1. photocraftmoon

            ㅇㅏ… 역시 저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1. 룬그리져

              …틀린거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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