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3년의 공사를 걸쳐서 완성한 것으로, 큰 호수가 이중으로 둘러싼 형태의 꽤 큰 규모입니다.
지난번에는 관광 버스로 입구까지 편하게 갔다가 구경하고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오사카성 뒤쪽으로 들어가서 정문 쪽까지 보고 둘러 나왔는데, 지하철 역에서 성까지 가는 공원도 잘 되어 있어서 가는 길이 꽤 즐거웠습니다.
오사카성 안에 들어가서 보니 정문으로 바로 들어오는 건 대개 여행사를 통해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 관광객, 뒤쪽에서 들어가는 건 자유 여행으로 지하철 역에서부터 걸어온 자유 여행객이더군요. ^^;
오사카성은 천수각과 그 앞 우물, 성 내에서 가장 큰 바위벽돌이 있는 지점 등 볼만한 스팟이 정해져 있어서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관람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저희 같은 경우는 전날 유니버셜에서 쌓인 여독도 충분히 풀 겸 체크 아웃 마감인 12시까지 호텔에서 푹 쉬다가 교토로 가기 전에 들렀었지요.
밤에 조명이 비치는 천수각도 꽤 멋지다는데 관람시간이 5시까지여서 주변에 다른 곳을 보러 갈 일이 없는 한은 천수각 조명발만 보기 위해 밤에 가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Responses
黄金の大焼き♡
한글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한국어를 써욧, 한국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