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꽃은 진보라색 상태가 끝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팝콘처럼 피는 건 처음 알았다. 홋카이도 라벤더 농장에 갔을 때도 사진 찍느라 바빠서 가까이서 볼 생각을 못했었네.

허브는 정신없이 무성해진다더니 새 꽃대도 제법 늘었다.

by

/

4 responses

  1. Sunghwan Yoon

    아아 라벤더는 “언젠가는” 리스트에 있는 녀석인데. 멋집니다!

    1. Ritz

      올 봄에 두고 정말 향과 꽃 모두 즐겼던 화분인데 지금은 과습 때문인지 자꾸 시들어서 흙 물빠짐을 좀더 잘 되게 분갈이를 한번 해야 할까, 고민 중이에요. ^^;;

  2. 식물을 잘 키우는 분들을 보면 경외심이 듭니다. 저는 옛날 옛적에 누가 행운목을 주면서 물만 주면 산다고 했지만, 물도 제때 주지 못해서 죽여버렸습니다. 그 후론 식물에 접근금지하고 눈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라벤더 농장에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1. Ritz

      저도 잘 키우지는 못하고 이제 막 이것저것 들여보고 있는 정도예요. ^^; 가지를 너무 많이 쳐서 뼈대만 앙상하게 남기기도 하고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골로 보내기도 하고요. ( ”)
      그래도 화분을 이것저것 들이고 나니 해가 나면 해 나는대로 반갑고 비오면 비오는대로 반가운 맛이 있네요.

      홋카이도 라벤더 농장은 정말 좋았어요. : ) 한번쯤은 더 가고 싶은 곳인데 과연 기회가 될지 모르겠네요.
      http://ritzdays.net/archives/50590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