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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기님 글에 답글 달다가 본 녹귀란이라는 다육이가 눈에 들어와서 마침 지난번에 다육이용 화분 산 것도 남았겠다 마저 채울까 싶어 둘러보다가, 막상 녹귀란은 가까이에서 찍은 걸 보고나니 마음이 좀 식어서 패스하고 그외에 새로 들인 것들.

애플미인은 아무리 봐도 라울 형님(….) 정도로 보이길래 두 개 같이 심으면 괜찮겠다 싶어서.(옵튜샤는 결국 분리했다)

인터넷으로 시키면서 생전 처음 사은품 식물? 😑이 왔는데 찾아보니 틸란드시아라고 하나보다. 마침 다육용 화분이 하나 남았길래 거기에 심어놨는데 자세히 보니 안쪽에 꽃도 필 각을 잡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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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WG

    저는 그 보라색 조약돌 같이 생긴 다육이가 눈에 들어왔었는데, 그냥 침만 삼키고 있어요.
    (빈 자리에 화분이 들어올 것을 짐작했던지라, 좋네요. 새 식구들 ㅋㅋㅋㅋ)

    1. Ritz

      다육이들도 어찌나 다양한지요.
      저는 다육이도 뭔가 좀 커지거나 자라거나 하는 게 좋은데 보통 작게 크기를 안 키우는 걸 잘 키우는 걸로 보나보더라고요.
      다육이는 자리도 적게 차지하고 물도 자주 안 줘도 돼서 부담없이 몇개 더 늘려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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