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에 본 취설송의 핑크/녹색 조합이 너무 취향이라(룬데리 파티타임도 그래서 샀었지) 주문하는 김에 배송비가 아까워서(다육이보다 배송비가 비쌌다) 몇 가지 더 장바구니에 넣었다.
키우고 있던 레드베리(홍옥)이 화분이 좁아 너무 빽빽해져서 사이사이의 자구들이 제대로 못 올라오는 것 같길래 넓은 화분으로 옮기는 김에 몇 촉(?) 더 추가하려고 주문했는데 이 집에서는 굉장히 우람한 레드베리가 왔다;; 섞여 자라면 어떻게 될지 기대 중.
생각보다 잎이 잘 떨어져서 속으로 내내 ‘으어, 아깝다’ 비명을 지르며 옮겼다;;
오른쪽은 원래 있던 삼색 달개비와 합식한 제브리나(자주) 달개비.
모르고 샀는데 실물을 받으니 가까이에서 보면 잎색이 약간 펄이 섞인 느낌이 나서 고왔다. 지난번에 산 삼색 달개비는 받고 보니 마디 사이가 좀 웃자란 게 왔는데 이번에 받은 건 엄청 납작납작하니 귀여운 애들이 도착.
오늘 받은 것들 대부분 상태가 좋아서 다음번에 다른 거 살 일 있으면(?) 이 집에서 사야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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