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Happy New Year!!

    저에게는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2004년이 드디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막판의 한 3개월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별의 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만, 친구와 나눴던 말이지만 그래도 그런 일들을 겪었던 만큼 다음번에 또 다른 힘든 일이 다가왔을 때 좀더 중후하고(?) 우아하게 넘길 수… Continue reading

  •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영화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입니다. 올 연말연시에는 유난히 볼만한 애니메이션들이 줄줄이 개봉을 해서 다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만 일단은 인크레더블에 이어 하울까지 클리어, 다음은 샤크만이 남았습니다. 하울은 본 사람들의 평가가 찬반으로 심하게 갈려서 역시 직접 보는… Continue reading

    하울의 움직이는 성
  • 꽈배기 모임 송년회

    늘 모이는 강남 멤버들이 모여 송년 모임을 가졌습니다.그래도 명색이 송년회인데 뭔가 좋은 걸 먹어보자!고 생각은 했으나 자고로 요리란 것이 비쌀수록 양이 적은 게 정석이다보니 애니동 사람들의 식욕을 만족시키면서 질적으로도 훌륭한 무언가를 찾기란 참으로 애매한 일이지요.호텔 부페를 가볼까(아마도 지금쯤 자리 구하기는… Continue reading

  • 크리스마스 선물들

    예년과는 다르게 정말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지라 크리스마스, 연말이 되니 감사한 마음에 선물을 챙기고 싶은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인연임에도 불구하고 힘들 때 옆에서 너무나 큰 힘이 되어준 분에게 ‘진짜로 작은’ 성의를 표시하고 싶어서… Continue reading

  •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마스 이브를 오페라의 유령을 보며 보냈습니다. 예전에 공연이 왔을 때도 가보고 싶다 하고 그냥 놓쳤던지라 이번 영화만큼은 꼭 보리라는 생각에 서둘렀는데 보고나니 과연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에 몇번 예전 영화판을 보려고 시도했다가 지루해서 실패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실은 오페라의 유령은… Continue reading

  • Merry Christmas!

    올해는 왠지 거리의 분위기도 개인적으로도 흥이 안 난다고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올해도 변함없이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어찌어찌 보내고나면 연말, 그리고 신년이 후딱 다가오겠지요. 어영부영 보내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모두 MERRY CHRISTMAS! ps. 사진은 한달전쯤 코엑스 앞에…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