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태터툴즈 0.96 카운트다운

    태터툴즈 1.0 전 단계로 0.96버전이 풀렸습니다. 도중에 이사짐 때문에 딜레이 된 시간 때문에 안전을 위해 일단 중간 징검다리를 하나 더 둔 셈이 됩니다만 저는 아직 계정 분양이라든지 하는 쪽으로는 크게 쓸 일이 없어서 그런지 이번 버전의 위치 로그 기능이 마음에… Continue reading

  • 일본의 과일님

    일본 물가가 살인적이다! 라는 편견 때문에 처음 와서도 가게에서 뭘 하나 집어도 눈에 불을 켜고 한국에서 얼마쯤 하나, 계산을 때려봤는데 최근 한국 물가도 만만치 않아서 그런지 예상했던 기준이 높아서 그랬는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사람이 살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100엔 이하의 물건을… Continue reading

  • タパス タパス

    습하고 더운 날 집에 늘어져 굴러다니다가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소형씨와 약속을 잡았습니다.일본에서 한국어를 쓰는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왠지 평소 이상으로 마음 든든한(?) 일이지요. 그래서 다들 외국에 가면 그곳에 있는 아는 사람들을 무리해서라도 얼굴이라도 보고 오게 되나 봅니다.… Continue reading

  • 일본에 와서…

    Ⅰ. 게으름만큼은 남부럽지 않다보니(…) 일본에 와서 과연 점심때 혼자 먹겠다고 밥을 할 것인지 고민을 했는데 그러다가 결국 찾아낸 것이 바로 이 주먹밥이었습니다. 100엔 샵에 가면 모양별로 주먹밥 틀을 파는 데다가 수퍼에는 주먹밥용 후리카케들이 다종다양하게 널려 있어서 점심 때 밥을 해서… Continue reading

  • 무인도에서 지나가던 배를 드디어 얻어 타다

    어제 드디어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짐이 도착했습니다. 짐을 받으면서 좀 놀랐던 게, 이사짐 센터에서 짐을 옮겨주러 오신 분들이 모두 노인분들이었다는 점이었네요. 한 분은 50대 후반쯤 되어 보이고 나머지 한분은 그야말로 백발이 성성하신 분이라서 원래는 침대 조립까지 부탁드릴 예정이었는데 말도 못… Continue reading

  • 페퍼 런치(ペッパーランチ)

    GAP이 세일을 한다길래 어제는 시부야에 있는 매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티셔츠 한 벌과 가방도 산 뒤 저녁은 역 근처에 있는 페퍼 런치에서 괴기를 먹어줬습니다. 후식으로는 스타벅스의 캬라멜 마끼아또로 마무리. 페퍼런치는 한국에도 들어와있는 브랜드로, 한국에서 먹을 때는 별로 다시 먹을 생각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