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날도 더워지고 하여…

    유행이 돌고 돌아 어느 연예인이 원석 팔찌를 하고 나온 후로(이건 천만원짜리라고….) 올해는 또 원석 팔찌가 유행이라네요.저는 요즘 유행하는 식의 알이 굵은 팔찌는 잘못보면 염주(…)같기도 하고 은근 무거워서 별로 안 땡기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어야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내 것도 만들어보고… Continue reading

  • 백귀야행 20권

    꼬박꼬박 기다리며 챙겨보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내용을 파악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산만해져서 신간 체크도 안했던 작품인데 오늘 친정가니 눈에 띄어 완독. 맨 처음 놀란 건 그림체가 너무 무너져서 이제 리쓰가 누구인지 츠카사가 누구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울 정도였다는 점,더불어 줄거리 파악이 예전보다 더… Continue reading

    백귀야행 20권
  • [압구정] D’Maris(드마리스)

    엄마 환갑 기념으로 간 압구정 드마리스.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하네요. 여동생이 회사 회식으로 갔는데 괜찮았다고 추천해서 정했는데 근래 가본 시푸드 레스토랑 중에는 제일 먹을만한 메뉴가 많았어요. 일단 스테이크를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데 고기가 맛이 꽤 괜찮았고(이거 두어번만 갖다먹어도 본전일 듯?)… Continue reading

  • 지도와 영토

    지도와 영토 – 미셸 우엘벡 지음, 장소미 옮김/문학동네 생각해보니 근래 읽은 책들은 거의 90%가 일본 소설, 아니면 미술관련 가벼운 인문서들이었네요. 어쩌다보니 손에 잡게 된 이 ‘지도와 영토’는 평소에는 전혀 관심없는 프랑스 쪽 작가의 작품으로 제드 마르탱이라는 한 가상의 예술가에 대한 일대기입니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