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죽었으면 죽었다고 말을 해(?)

    아침에 린양을 등원시키고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달팽이 집을 한번 체크(?)하기 인데, 그 시간쯤에는 보통 가장 안쪽 어두운 곳에 매달려 자고 있는(?) 상태예요. 요며칠은 상태가 꽐라한지 안 매달리고 바닥에서 껍질 안에 들어가 있더니 오늘은 급기야 껍질 안에 완전히… Continue reading

  • 오랜만에…

    매일 쇼핑몰 같은 데서 사은품으로 오는 고무줄로 대충 묶고 다녔는데 이게 내구성이 별로라 좀 하고다니다보면 금방 늘어나기 마련.지난번 강남역 나간 길에 큰 마음 먹고 비즈가 장식으로 주렁주렁(?) 달린 좀 두꺼운 고무줄을 샀더니 튼튼해서 좋긴 한데 비즈 사이사이에 머리카락이 끼어서 다시 묶으려고… Continue reading

  • 새 기계 영입(?)

    요근래 블로그에 좀더 자주 글을 올리기 시작하니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쓸 때는 별로 몰랐던 아이폰 사진에 대한 2프로 부족함이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이번 여름 휴가 때 오랜만에 GF-1을 다시 꺼내 린양 사진을 좀 찍고 결과물을 보고나니 좀 번거롭더라도 다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닐까,… Continue reading

  • 한 장 끝!

    관련글: 아기자기한 딸 한 장 끝~ 아직 교재는 끝난 게 아니라서 새 종이에 다시 바둑판을 그렸고1권에서 시작한 책은  그 사이에 3권까지 왔다.(총 다섯권짜리) abc도 헷갈리는 상태에서 1권을 시작했는데 지금 현재 스코어는 대략 ‘사쿠라는 ㅅ이니까 S로 시작하겠네?(….)’ 라든지 ‘u가 있으니 ㅓ 라고… Continue reading

  • 매직 아이스(슬러시 메이커)

    난다님이 분양해주신 슬러시 메이커(이거 요즘 나오는 종류가 엄청 많더란…;) 첫 시도. 린양도 알길래 어디에서 봤냐고 했더니 서연이네 놀러갔을 때 티비에서 광고하는 것 봤다고…; 광고를 보면야 진짜 금방 슉 슬러시가 만들어질 것 같은데 정말로 그러려나 약간 반신반의. 컵은 미리 반나절쯤 전에… Continue reading

  • [미야베 미유키] 진상 上, 下

    누군가가 처음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상,하권을 따로 빌렸었던 건지 예약을 하려고보니 두 권의 대여일 차이가 꽤 커서 상권을 읽고 한 보름쯤 지나서 오늘에야 하권을 받아 읽을 수 있었네요…;  상권이 (당연하겠지만) 뒷내용이 꽤 궁금할만한 시점에서 딱 끝나버려서 은근 기다리느라 조바심… Continue reading

    [미야베 미유키] 진상 上, 下